'얼마예요'에 화려한 라인업이 등장,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20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인생감정쇼-얼마예요?'에 최연소 천하장사에서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백승일-홍주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승일은 "아내를 쫓아다녔지만 3개월 동안 튕겼다. 안다리, 밭다리, 배지기 다 들어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홍주는 "자꾸 남편이 안다리를 거니까 자빠져 버렸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나를 만만하게 보는 배우자'라는 주제가 나오자 홍주는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 남편과 함께 배드민턴을 하러 나섰지만 나는 완전히 뒷전이었다. 나중에는 배드민턴 못 한다고 (나를) 무시했다"며 백승일을 향한 섭섭한 심정을 털어놨다.
신은숙 변호사는 "다른 여자들에게는 친절하게 가르쳐 줄 것이다"며 백승일에게 쓴소리를 했다. 백승일은 "당연한 것 아니냐. 매일 보는 아내와 가끔 운동하다가 만나는 여자를 똑같이 대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윤철-조병희 부부도 출연, 솔직한 입담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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