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전북서 현장최고위원회의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적극 지원”
자유한국당 전북서 현장최고위원회의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적극 지원”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05.20 1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일 김제시 신시도33센터를 방문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자유한국당 현장최고위원회를 열고 있다.   최광복 기자
20일 김제시 신시도33센터를 방문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자유한국당 현장최고위원회를 열고 있다. 최광복 기자

 자유한국당 현장 최고위원회의가 20일 김제시 새만금33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황교안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 조경태·김광림·정미경 최고위원, 신보라 청년최고위원, 정용기 정책위 의장, 김항술 정읍·고창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새만금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은 후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 등을 찾아 전북현안을 점검했다.

 황교안 대표는 “전북경제는 최악의 붕괴 직전 상황에 있으며 지난 1분기 전북의 경제지표는 그야말로 참담한 수준이다”며 “이런 상황을 극복하고, 전북에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해서는 GM 군산공장 폐쇄,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 등 현실적인 문제부터 하루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황 대표는 “군산조선소 정상화 지원은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예산 확보율이 6.5%에 불과하다”며 “GM 군산공장 매각 논의가 잘 진행돼서 그나마 다행이지만 이것도 재가동까지는 최소 2년을 넘겨야 되는 상황으로 당 차원에서 실효성 있는 방안들을 찾아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전북을 농·생명 특화 금융 중심지로 조성하고, 전북의 소재 산업과 바이오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며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도 당의 공약이었던 만큼 조속히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특히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 지원 법안도 자유한국당 주도로 통과한만큼 앞으로 더욱 꼼꼼히 챙겨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오후에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현장을 방문 “클러스터의 상징성, 실질적 의미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며 “식품산업이 나라의 미래를 개척한다는 각오로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필요한 정책과 현안들을 당의 정책에 반영을 하고 사업들이 실효성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방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