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균형위, 전북서 전국 순회 생활SOC복합화 시민간담
대통령직속 균형위, 전북서 전국 순회 생활SOC복합화 시민간담
  • 청와대=이태영 기자
  • 승인 2019.05.2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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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 이하 균형위)가 생활SOC 복합화 사업의 일환으로 21일 전북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 주민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이 주도하고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는 생활SOC 복합화 사업을 지역주민에게 설명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21일 전라북도와 부산, 울산, 경남, 경기도 김포시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지난 4월 15일 발표된 48조원 규모의 생활SOC 3개년 계획의 하나다.

 특히 ‘지역 주도, 정부 지원’으로의 국가균형발전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지역발전투자협약 모델을 이번 생활SOC 3개년 계획 추진에도 도입, 지역이 주도적으로 필요한 생활SOC를 선택해 복합화를 기획하고 중앙정부는 행정, 재정적인 지원을 하는 지역주도형으로 추진된다.

 균형위 관계자는 “지역간 격차를 해소하고 국가균형발전이 삶의 질 차원에서도 이뤄져야 한다는 점에서 지역이 주도하는 생활SOC 복합화는 큰 의의가 있다” 면서 “특히 주민참여가 생활SOC 복합화 추진과 향후 운영과정의 성패에 있어서도 큰 관건”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청와대=이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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