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는 최근 로보게이트(ROBOGATES)가 주최한 세계로봇 한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로봇 플랫폼을 이용해 참가자들이 로봇 사용자가 되어 지능형 학습을 통한 작업의 최적 경로를 찾고, 임무를 수행하도록 프로그래밍과 논리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자리다.
조성진, 이훈, 장영준 3명으로 구성된 전주비전대 신재생에너지과팀은 이번 한국대회 우승으로 오는 8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WRC(World Robot Competition)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하게 됐다.
김지홍 지도교수는 “로봇플랫폼을 관리할 로봇엔지니어를 양성하는 교육이 현실적으로 필요한 시점에 전주비전대는 로봇관련 교육 컨텐츠를 활발히 개발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서는 학생들이 창의융합의 능력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됐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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