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청년지역정착 지원사업 6월 3일부터 모집
전북 청년지역정착 지원사업 6월 3일부터 모집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5.2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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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30만원씩 12개월 간 신용카드 연계 포인트 방식

 전라북도는 도내 지역 주력산업 종사 저소득 청년을 지원하는 전북 청년지역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의 모집인원은 총 500명으로 시·군별로는 전주 100명, 군산 80명, 익산 80명, 정읍 30명, 남원 25명, 김제 25명, 완주 20명, 진안 20명, 무주 20명, 장수 20명, 임실 10명, 순창 30명, 고창 20명, 부안 20명이다.

 모집대상은 사업시행연도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부터 만 39세 이하 청년(1980년생~2001년생)으로 청년 기간 중 전북에 1년 이상 거주하고 공고일 현재 전북에 주민등록이 등재돼 있어야 한다.

 농업, 중소기업(제조업), 문화예술 분야에서 1년 이상 종사하고 있는 청년 중 유사사업 참여자와 가구중위소득 120% 초과자 등은 제외된다.

 지원 대상에 선정된 청년들은 월 30만원씩 12개월 간 신용카드 연계 포인트 방식으로 지원(분기별 활동상황 확인)이 되며 사행산업(도박, 복권) 이나 공공목적에 어울리지 않는 분야(귀금속, 주류 등)를 제외한 전 분야에서 전북도내 한정(온라인사용제외)으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희망자는 전북 청년지역정착 지원사업 사이트(ttd.jb.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신청 시·군 선택), 모집기간은 6월 3일부터 6월 16일까지이다.

 나석훈 일자리경제국장은 “전북 청년지역정착 지원사업을 통해 대기업과 수도권 등에 비해 열악한 산업에 종사하면서도 우리도의 기반산업을 이끌어가는 청년을 응원하고, 청년들이 삶의 주체로서 희망을 가지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청년중심의 전북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군 청년지역정착 지원사업 담당부서(참고) 및 전북도청 일자리정책관실(063-280-3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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