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전라북도 미술대전’ 민화 부분 대상 선정작인 최주희씨의 ‘송학도’의 당선이 취소됐다.
20일 전라북도 미술대전 운영위원회(위원장 김귀복)는 “올해 미술대전 민화부문 대상에 선정된 작품 ‘송학도’는 올해 4월 당선자 본인의 개인전에서 전시된 작품인 것으로 확인돼 수상을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미술대전의 출품규정인 ‘국내외 미 발표작으로 제한한다’는 규정에 위배됐기 때문으로, 출품자의 부주의로 출품·선정됐기에 수상을 취소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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