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만성지구 공공직장어린이집 건립된다
전주 만성지구 공공직장어린이집 건립된다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9.05.2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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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맞벌이 보육 걱정 이제 그만

전주시내 저소득 맞벌이 가구의 보육 걱정이 말끔하게 해소될 전망이다. 

전주시가 팔복동 산업단지와 인접한 만성지구에 이들을 위한 대규모 공공직장어린이집 건립을 본격화 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20일 전주시는 광주광역시청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등 3개 기관 관계자와 광주광역시 관계자, 경기 화성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전주시는 이번 협약 체결을 신호탄으로 삼아 오는 2020년 8월 개원을 목표로 만성지구 1370-2번지에 놀이학습이 가능한 실내놀이터 등을 갖춘 123명 정원의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신축에 나설 계획이다.

어린이집 신축에는 국비 40억원 등 총 50억원이 투입된다.

전주시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 노동자 등에게 입소 우선권이 주어질 예정이다.

특히 퇴근이 늦거나 주말 근무가 필요한 노동자들을 위해 기존 어린이집 보육시간(오전 7시30분~오후7시30분)보다 2시간 늘어난 오후 9시30분까지 평일 보육이 연장되고 토요일에도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보육서비스가 제공된다.

전주시는 이번 공공직장어린이집 신축으로 관내 중소기업 근로자와 맞벌이 부부 등의 자녀 보육 걱정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북혁신도시와 만성지구 입주민들의 정주여건도 개선되는 동시에 인근 팔복동 산업단지의 근로조건 개선으로 기업 생산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유아기는 단순히 유치원과 초등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시기가 아니라 인생 전체를 준비하는 시기여서 보육을 책임지는 어린이집과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산단 근로자들이 근거리에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처럼 앞으로 우수한 공공보육시설을 늘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전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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