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보건소 ‘임신·태교 힐링 캠프’ 가져
완주보건소 ‘임신·태교 힐링 캠프’ 가져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5.2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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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보건소가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임신·태교 힐링캠프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20일 완주군은 아기를 맞이하고자 하는 부부 10쌍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2일 동안 모악산 일원에서 ‘모악산으로 떠나는 임신·태교 힐링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어머니가 아기를 품고 있는 모습이라 불리 우는 모악산에서 부부들은 구이호반둘레길 걷기, 로컬푸드 건강식단체험, 모악산 산책 등을 통해 지친 심신을 치유했다.

 캠프 첫날은 모악한방특구원장(심용섭)의 건강한 임신·출산관련 교육과 일상 건강관리법 특강과 난임으로 고통 받고 있는 부부를 위한 재능기부 상담, 발효빵 만들기 및 시식, 로컬푸드 건강 식단 체험과 부부만의 힐링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다채롭게 꾸려졌다.

 둘째 날은 심신의 안정을 찾고 만물의 푸르름을 만끽하는 모악산둘레길 걷기 활동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부부들은 “건강하고 행복한 임신관련의 알짜배기 정보와 소중한 내 아이를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배우자와 공감 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해경 완주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출산관련 지원 사업은 물론, 난임 부부의 난임 문제를 개별가정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현상으로 간주해 소통과 공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 지원을 하겠다”며 “난임, 신혼부부 및 예비부부를 위한 내실 있는 지원, 서비스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궁금한 사항은 완주보건소(063-290-3026)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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