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황등중학교 앞 40억 투입 인도개설 추진
익산 황등중학교 앞 40억 투입 인도개설 추진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9.05.2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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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 정헌율 시장이 황등면 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 제기된 황등중학교 앞 인도가 개설된다.

 황등중학교 앞 인도개설은 그간 도로가 좁고 인도가 없어 통행에 큰 불편을 겪었으며, 도로를 넓혀달라는 민원이 꾸준히 요청됐다.

 20일 익산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황등삼거리∼성일고등학교 간 도시계획도로(연장 350m)의 도로폭을 7m에서 12m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해당부서는 올해 1회 추경에 1억원의 예산을 반영해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오는 2022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황등중학교 앞 도로는 도시계획도로(소로)로 개설됐으나 도로폭이 좁고 인도가 없어 그동안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런 가운데 지난 2월 실시된 황등면 주민간담회에서 주민들이 인도개설이 대해 건의하자 정헌율 시장이 이를 적극 반영해 최대한 빠른 시일내 도로를 확장해 불편을 해소하겠다는 적극적인 의지에 따라 이 같이 추진됐다.

 김용조 익산시 도시개발과장은 “이번 도로개설로 인도가 없어 고통을 겪고 있던 주민들과 학생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며, “주민들에게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이 일대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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