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고산농협은 본점 2층 강당에서 조합원 자녀 45명에게 4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지원은 어려운 농촌환경 속에서도 자녀 교육에 혼신을 다하는 조합원님들의 노고를 조금이나 덜어 드리기 위해 지난 1996년부터 지원해 왔다. 현재까지 총 762명에 5억40만원을 지원했다.
국영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협이 지역공동체의 주체로서 장학사업 확대를 통해 농촌지역사회의 유지·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학문에 정진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인재로 성장해 나가줄 것”을 당부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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