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건축사회(회장 이길환) 주최 제12회 전라북도 건축인 체육대회가 전주 비전대학교 운동장에서 지난 18일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전라북도내 건축인(건축직공무원 및 건축사) 상호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지난 2008년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12회째를 맞아 전라북도 및 시군 소속 건축직 180여 명, 전주시, 완주군 건축직 95명, 전북교육청 및 시군 교육지원청 소속 기술직 142명, 전라북도건축사회 건축사 263명 및 가족 120여 명 등 총 800여 명이 참석했다.
도내 건축인 상호간의 이해증진과 유기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소통 및 화합을 다진 가운데 축구, 줄다리기, 400m 계주, 레크레이션 경기에 이어, 올해는 특별코너로 가족 참가자들을 위한 “마술” 공연(안디옥교회 유철식)을 진행, 어린이들은 색다른 체험에 좋은 호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최용범 도 행정부지사와 도의회 송성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전라북도의 발전과 도민들에 대한 전북건축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건축인들 상호간 교류의 장을 통해 건축발전은 물론 전라북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터전을 넓혀가는데 주춧돌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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