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삼례농협, 육묘장 신축 추가예산 1억 편성
완주 삼례농협, 육묘장 신축 추가예산 1억 편성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5.1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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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 삼례농협(조합장 강신학)이 육묘장 신축을 위한 추가예산 1억원을 편성키로 했다.

 또 이번 총회에서 임원 보궐선거를 실시해 단독후보로 나선 권인택씨가 무투표로 비상임 이사로 선출됐고, 감사에는 윤정원·최화식씨가 과반수 이상 득표해 감사로 각각 선출됐다.

 삼례농협은 지난 17일 농협 대회의실에서 ‘2019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 이같이 확정했다.

 이번 임시총회는 지난 3월 13일 제2회 전국조합장선거에서 당선된 강신학 조합장 취임이후 첫 총회다.

 이날 회의에는 임정엽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위원장, 송지용 전북도의회 부의장, 윤수봉 완주군의회 부의장, 이경애·유의식 군의원 등 대의원 76명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 핵심안건으로는 육묘장 신축을 위한 예산 추가편성 건, 임원(비상임 이사, 감사) 선출 건 등이다. 또 긴급발의로 원로조합원 선진지 견학 예산삭감, 기타토의 사항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해줄 것 등을 대의원들은 요청했다.

 먼저 육묘장 신축을 위한 예산 추가편성 건은 육묘장 신축과 관련해 1억 이상의 추가예산 편성이 필요해 안건으로 채택됐다.

 지난 전국조합장선거에서 비상임 이사 1명과 감사 2명이 결원에 따라 보궐선거를 실시해 임원선출을 마무리해 했다.

 강신학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삼례농협은 조합원 여러분과 전 직원이 일치단결해 농업인의 실익증대 및 농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 올해는 알찬 영농설계와 조합 기능의 활성화로 경쟁력 넘치는 조합발전, 땀흘리는 만큼 보장되는 삼례농협을 조합원들과 함께 만들겠다”며 “대의원과 조합원들께서는 농협의 주인으로서 삼례농협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삼례농협은 딸기 주산지 농협으로서 시설농가에 대한 영농지도와 우수농산물 생산지원 등 각종 영농지원 활동을 통해 농가들의 소득창출에 특별한 노력을 기울여 딸기 판매를 통해 농가 소득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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