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여행·체험 1번지’ 조성 박차
전북도 ‘여행·체험 1번지’ 조성 박차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5.1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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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17일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군산 관광자원개발사업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가졌다.(전북도 제공) 

 전라북도는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대표관광지, 관광자원개발사업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

 전북도는 도내 14개 시·군에 있는 83개소 사업장에 대해 지난 3일부터 순차적으로 점검을 진행 중이다.

 점검 대상은 전주 덕진공원 조성사업 등 2개 사업, 군산 근대문화도시 등 7개 사업, 익산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 등 6개 사업, 정읍 내장산 국립공원 등 6개 사업, 옛다솜 이야기원 등 7개 사업과 벽골제 등 3개 사업, 삼례문화예술촌 등 6개 사업 등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도는 시·군과 함께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찾는 동시에 관광자원개발사업의 진행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관광총괄과장을 중심으로 한 점검반을 14개반 32명으로 구성해 실시설계와 공사추진 상태, 적정시공 실태 등을 집중 살펴본다.

 또 재정투자심사와 토지매입, 부지 점·사용 협의 등 행정절차 이행과 시·군비 확보, 예산집행상황 등도 점검대상이다.

 도는 사업별로 점검표를 작성하고, 진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해 사업부진으로 인한 관광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복자 관광자원개발팀장은 “도는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관광자원개발 추진상황을 점검해 오고 있다”며, “올해도 ‘여행·체험 1번지’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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