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부안군지부(지부장 배인태)와 계화농협(조합장 이석훈)은 계화면 창북리 일대에서 부안관내에서는 처음으로 실시하는 밀묘 소식재배 시연을 참관했다.
밀묘 소식재배는 육묘상자당 볍씨 파종량을 280~330g으로 늘려 어린묘의 밀도를 높이고 포기수는 3~5주로 줄이며 심는 거리를 넓게 하여 묘판개수를 기존의 1/3로 줄이는 재배방법이다.
농협중앙회 배인태 부안군지부장은 “밀묘 소식재배는 벼를 재배하는 비용은 물론 모내기할 때 필요한 노동력도 줄일 수 있고 모종 간 심는 거리가 늘어나 잎집무늬마름병 등 병 발생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많아 앞으로 부안군 전 농협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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