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리언 왁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조병규가 왁싱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병규는 왁싱숍을 방문했다. 앞서 열차례 이상 왁싱을 했다는 그. 하지만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과거 아팠던 기억이 떠오르며 조병규는 불안해했다. 수염을 왁싱하는 가운데 그는 "윽" 소리를 내며 눈을 감았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무지개회원들은 "기절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조병규는 "저 때는 정말 기절이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조병규는 왁싱 후 감정을 추스르기 힘들어했다. 그는 "벚꽃이 보이지도 않고 내 신세가 처량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나래는 브라질리언 왁싱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제가 아는 분들중에도 브라질리언 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걸 왜 하고 있지?'라는 생각이 중간에 든다더라"라고 말했다.
화사는 "편하다"라고 말한 뒤 박나래를 보며 "편하지 않냐"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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