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상 고창군수, 중국 조장시에 고창 우수 농특산품 수출 타진
유기상 고창군수, 중국 조장시에 고창 우수 농특산품 수출 타진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9.05.1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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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고창군수를 비롯한 방문단이 지난 18일 오후 중국 조장시 완다쇼핑몰에서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유기상 고창군수가 중국 조장시를 방문해 고창 지역의 우수 농특산품 홍보와 수출타진활동 등을 펼쳤다.

17일 고창군에 따르면 중국을 방문중인 유기상 고창군수 등 방문단이 이날 산동성 조장시를 찾아 우호교류 협력 강화를 논의하고, 우수 농특산품 홍보·판촉전을 가졌다.

이에 앞서 고창군은 2003년부터 조장시와 우호교류 협의서를 체결하고, 양 도시의 축제 상호 방문, 기업유치관련 산업시찰, 학교 간 자매결연 등 꾸준한 교류를 통해 신뢰를 쌓아 왔다.

이날 유기상 군수와 석애작 조장시장이 서명한 우호교류협력 협의서에는 ▲양 도시의 특색 상품전 ▲우수 농특산물 수출시장 확대 ▲청소년 홈스테이, 문화체험 ▲학교 간 자매결연 ▲예술단 공연 등 민간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 방안 등이 담겼다.

유기상 고창군수를 비롯한 방문단이 지난 18일 오후 중국 조장시 완다쇼핑몰에서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유기상 고창군수를 비롯한 방문단이 지난 18일 오후 중국 조장시 완다쇼핑몰에서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18일에는 중국 조장시 개원호텔에서 고창군 우수 농특산품 설명회와 대형 쇼핑몰 우수 농특산품 홍보·판촉전을 열었다.

복분자즙, 복분자 젤리, 땅콩, 아로니아즙, 홍삼베리, 복분자막걸리, 고창김, 죽염, 고구마, 복분자유과, 삼색보리 등 50개 품목이 전시·판매해 소비자 대상 시음·시식도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한국과 중국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이웃사촌임은 물론 고창군이 한반도 첫 수도였던 마한시대부터 역사와 문화를 함께해 온 동반자로서 밀접한 교류와 협력을 지속해 왔다”며 “양 도시에 꼭 필요한 교류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교류해 나감으로써 공동발전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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