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임실호국원(원장 윤명석)은 16일 임실문화원 주관(원장 최성미) 관내 학생 100여 명(지사중, 임실초4)을 대상으로 3·1운동 100주년 기념 ‘호국의 길을 가다’라는 테마로 ‘내 고장 알기운동 문화유적지 탐방’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현충탑 참배, 나라사랑 안보동영상 관람, 호국영령이 잠든 묘역과 충령당을 견학하고 3·1운동 당시 국가를 위해 헌신 공헌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계기로 삼을 것을 기대했다.
행사를 주관한 임실문화원 관계자는 “국민과 함께하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통해 앞으로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청소년에게 알리고 싶다”며 “국가에서 진행하는 정부혁신 사업인 행사에 적극 참여와 협력을 통한 대한민국으로 발돋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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