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사코프 증후군이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28년만에 만난 모자의 사연이 그려졌다.
수십년 만에 만난 어머니 방숙진과 아들 유순직. 그들은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을까.
특히 아들은 오랜만에 만난 어머니가 옛날의 모습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됐다.
이에 정신과 전문의는 '코르사코프 증후군'을 언급했다. 코르사코프 증후군은 어느 한 시점에서 부터 기억되지 않는 증상이 중증으로 지속되는 병이다.
장기간 음주 상태에서 영양 상태도 좋지 않을 때 발생하는 병이다.
한편 코르사코프 증후군은 심각한 기억력 장애로, 주로 새로 발생하는 일들을 기억하지 못하는 순행성 기억상실증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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