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티벌 18일 개막
전라북도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티벌 18일 개막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5.1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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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전라북도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티벌’이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남원 사랑의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전라북도는 전문예술인의 활동이 아닌 일반인(아마추어)들의 자발적 문화예술 활동을 권장하고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활성화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생활문화예술동호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고 실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매년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는 것이다.

 이틀간 남원 춘향골에서 펼쳐질 올해 전라북도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티벌은 도내 14개 시·군의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동호인들이 문화축제를 펼쳐 다양한 장르의 볼거리, 즐길거리로 도민뿐 아니라 전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전북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올해는 ‘이야기 판’, ‘신나는 판’, ‘청소년 새내기 판’ 행사로 동호회 어울림의 시작을 알리고, 이어서 합창 및 춤 경연대회로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도록 행사의 열과 흥을 돋울 것이다.

 댄스, 국악·풍물, 통기타, 합창 등 다양한 동호회 공연과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전래놀이 및 각종 체험존에서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14개 시군 농·특산품 판매 및 홍보관과 지역의 특징을 담은 생활문화 전시부스도 관람 가능하다.

 윤동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4개 시·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자발적 참여와 다양한 문화예술 상호교류를 통한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전라북도 생활문화예술진흥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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