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를 즐기자 ‘2019년 문화다양성 주간’
차이를 즐기자 ‘2019년 문화다양성 주간’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9.05.1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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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과 완주, 온라인에서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유엔(UN)이 제정한 문화다양성의 날(5월 21일)에 맞추어 21일부터 27일까지 ‘문화다양성 주간’ 행사와 캠페인을 추진한다.

올해로 다섯 번째 시행되는 ‘문화다양성 주간’ 행사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차이를 이해하고 즐기는 과정이 문화다양성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아 ‘차이를 즐기자’를 표어로 정했다.

 문화다양성 주간에는 익산과 완주를 포함해 25개의 지역문화재단 등에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익산문화재단은 25일 오후 3시 익산 영등시민공원에서 ‘다가치 페스티벌’을 추진한다. 누구나 문화다양성을 즐기는 방법을 제안하고 공유하는 ‘521 한 가지 약속 캠페인’을 비롯해 다채로운 체험과 전시, 공연을 펼친다.

 완주문화재단은 23일과 24일 완주 휴 시네마에서 ‘2019 완주문화다양성영화제-되어보는 영화제’를 선보인다. 다양한 삶의 모양과 타인의 온기, 이주, 세대 문제 등을 다룬 영화를 선보이고 감독과의 대화 시간도 갖는다.

 문화다양성 정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권역별 포럼은 익산을 비롯해 서울 영등포, 경남 김해, 충북 청주에서 열린다.

 호남권 문화다양성 포럼은 21일 오후 2시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문화다양성 기반 문화도시와 도시재생’을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21일부터 6월 20일까지 ‘네이버 해피빈(happybean)’을 통한 ‘문화다양성 캠페인’도 이어진다. 캠페인 누리집(https://campaign.happybean.naver.com/culturaldiversity2019)을 방문해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면 공익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온라인 후원금을 받을 수 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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