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의장 박병술)가 상임위원회별 현장 활동을 전개했다.

16일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진옥 의원)과 행정위원회(위원장 백영규 의원),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경신 의원)는 각각 소관 사업이나 시설 등을 방문해 현장 점검 등을 실시했다.

이날 도시건설위원회는 덕진구 금암동 분수정원 조성 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한 뒤 역주행 차량과 보행동선 불편 등의 새로운 문제점에 대해 개선책 마련을 요청했다.

행정위원회도 전주어울림국민체육센터와 인라인롤러경기장을 찾아 현장 점검을 벌였다.

행정위는 이날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운영 상황을 청취한 뒤 시설 직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수렴했으며 시민들의 다양한 프로그램 이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복지환경위원회도 전주승화원과 삼천동 청소차량 차고지를 방문해 운영 상황 등을 살펴봤다.

복지환경위는 이날 승화원과 봉안당 등 장사시설 4개소를 점검한 뒤 청소차량 차고지도 찾아 운전자 및 환경관리원 등의 휴게시설 개선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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