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신성장 동력 국가 예산 확보 활동
전북도, 신성장 동력 국가 예산 확보 활동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9.05.16 1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가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의 동력이 될 미래 먹거리 신성장 사업 국가 예산 확보에 나섰다.

지난해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에 따른 주력산업 체질개선과 탄탄한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전북 지역의 최대 강점을 보유한 상용차·탄소 산업을 터닝-포인트의 전환산업으로 설정, 지역산업 위기를 기회로 조성하는데 있어서 국가 예산 확보가 필수라는 판단에서다.

16일 이원택 정무부지사는 세종정부청사를 찾아 산업부 국·과장을 방문해 국비 지원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2020년 국가 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원택 부지사는 산업부 강경성 소재부품산업정책관, 양병내 자동차항공과장을 차례로 방문해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 ‘중고자동차 수출 복합단지 조성’ 등을 위한 국비 지원을 강조했다.

또한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설립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탄소소재법’의 조속한 개정을 위한 부처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도 적극 피력했다.

도 관계자는 “중앙부처에서는 5월 31일까지 부처 예산편성(안)을 기재부에 제출할 예정으로, 전북도는 그 이전까지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막바지까지 진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지역 국회의원 등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정치권, 시군과의 공조 체계를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