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중국 수출 농식품기업 대상 간담회 개최
aT, 중국 수출 농식품기업 대상 간담회 개최
  • 김장천 기자
  • 승인 2019.05.16 17: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최근 농식품의 원활한 중국수출을 위해 ‘2019 중국 One-Stop 시험수출’ 지원사업자 30개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aT 중국지사와 현지화전문기관이 함께한 이번 간담회는 중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나 복잡하고 까다로운 현지통관과 검역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원업체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1:1 현장밀착 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한국산 농식품의 대중국 수출통관 거부사례는 총 46건으로, 이중 수출서류 미비가 24건으로 가장 많았고, 성분부적합이 14건, 라벨링 표기 부적합 4건이 뒤를 이었다.

 이에 aT는 통관거부 사례를 사전방지하기 위해 인보이스, 패킹리스트, 선하증권 등의 수출관련 서류와 중국표준(GB)에 맞는 성분검토, 중문라벨링 제작 등을 중심으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사드(THAAD)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대중국 수출이 지난해부터 꾸준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aT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통해 수출 초보업체들이 성공적으로 중국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장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