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조 전북교육청지부장 선거 강주용 후보 단독출마
전국공무원노조 전북교육청지부장 선거 강주용 후보 단독출마
  • 강주용
  • 승인 2019.05.1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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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북교육청지부(지부장 곽석철, 이하 전북교육청지부)는 15일 오전 9시∼17일(금) 오후 4시까지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제4기 지부장·사무국장 선거를 실시한다.

 이번 선거는 지부장 후보에 강주용씨, 사무국장 후보에 박종훈씨가 각각 단독후보로 출마해 조합원 대상으로 찬반투표가 진행된다.

 지부장 후보인 강주용씨는 노동조합이 설립된 후 12년 동안 사무총장, 대의원, 부위원장, 수석부위원장, 부지부장, 수석부지부장, 전주지회장 등의 임원을 역임했다.

 전북교육청지부는 전라북도교육청, 12개 직속기관, 14개의 교육지원청, 그리고 1,010여 개의 학교에 조합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따라서 조합원 직선제의 취지를 살리고 모든 조합원이 참여하는 직접민주주의 조합을 만들기 위해 모바일 투표를 한다.

 전북교육청지부는 공무원의노동조합설립및운영에관한법률에 의거 2008년 7월 31일에 전북교육사랑공무원노동조합으로 출범하였다. 2013년 2월 복수노조인 통합노조와 통합 후 전라북도교육청지방공무원노동조합으로 다시 출범하였다. 그 후 2015년 11월 17일 산별노조인 전국공무원노동조합에 가입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창립 당시 조합원 174명으로 출발한 노조는 현재 2,200명의 조합원에 이르고 있다. 전북교육청소속지방공무원의 65%이상 가입된 전북교육청의 대표노조이다.

 강 지부장 후보자는 “교육은 어느 한 주체에 의해 완성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모든 주체가 그 역할을 했을 때, 그리고 역할이 하나의 목표에 연결될 때만이 전북교육이 완성될 수 있다. 우리 4기 집행부는 각자의 역할을 찾아 학생들이 진실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주용 도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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