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전국 순창지회(회장 이정길)가 15일 72세 이상 노인 등 교통약자 100명을 모시고 남원 광한루 등을 둘러보는 효도관광에 나서 호평을 받았다.
더욱이 이날 참가한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자 13명이 동행해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 드렸다. 특히 이번 효도관광은 모범운전자 회원 37명이 직접 택시를 운행하며 목적지까지 편안하게 안내했다.
이정길 회장은 “택시 운행을 잠시 중단하고 의미 있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모범운전자연합회가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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