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16일 개정면에 거주하는 5·18 민주화 유공자 문장주씨댁에 민주유공자 명패를 달아줬다.
이 자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황선우 국가보훈처 전북서부보훈지청장 등 각계 인사가 참석했다.
강임준 시장은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해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한 민주유공자들을 만나 직접 명패를 달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 3월부터 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국가보훈처와 협력하여 ‘독립·민주·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3.1 운동 100주년에 맞춰 군산시 독립유공자 29가구를 시작으로 민주 유공자 4가구에 명패를 부착해줬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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