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이 총알 오징어를 언급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여수 꿈뜨락몰 솔루션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해물 라면을 판매하는 가게로 향했다. 해산물이 잔뜩 들어간 라면이었지만, 해산물의 맛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밝힌 백종원.
그는 라면을 다 먹고난 후 주방을 탐색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오징어를 발견했다. 백종원이 발견한 오징어는 총알 오징어였다.
백종원은 "사장님 총알 오징어 쓰시느 거냐"며 "이게 새끼 오징어라 절대 쓰면 안 된다"고 말했다.
총알 오징어는 온전히 자라지 못한 새끼 오징어로 부화한 지 3~6개월 정도의 20cm 이하의 오징어를 가리킨다.
특히 12cm 미만의 총알 오징어는 포획이 금지돼있다.
이 사실을 확인한 사장님 역시 "잘 몰랐다. 앞으로 사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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