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학생 손으로 키운 모종 나눔 ‘지역민 호응’
전북대 학생 손으로 키운 모종 나눔 ‘지역민 호응’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9.05.1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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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가 기숙형대학(Honors Residential College, HRC)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수개월 동안 땀흘려 재배한 채소와 화훼 모종 6만 본을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나눈 모종은 고추와 가치, 비트, 신선초, 케일, 방울토마토, 적치커리, 참외, 취나물, 방풍나물, 완두콩, 단호박 등의 채소와 화훼인 공작초 등 다양했다.

학생들은 올 1학기 시작과 함께 식물자원을 통한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건강한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박병모 교수(생명자원융합학과)의 지도를 받아 다양한 모종을 재배해왔다.

정기석 학생(생물산업기계공학과 2)은 “HRC 에코 플로어 활동 중 야외실습을 통해 파종부터 새싹이 자라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즐거움을 느꼈다”며 “학생들이 직접 파종하고 재배한 모종을 지역사회에 뜻깊은 목적으로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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