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선수단 육상·수영 금빛레이스
전북 선수단 육상·수영 금빛레이스
  • 신중식 기자
  • 승인 2019.05.15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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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전 이틀째
조민 수영 자유형 2관왕, 육상트랙 김진홍 등 금질주
16일 무더기 2관왕 기대
쌍둥이 임진홍(왼쪽), 임진현
쌍둥이 임진홍(왼쪽), 임진현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전북 선수단이 금빛 레이스를 펼쳤다.

익산공설운동장 등에서 펼쳐진 대회 이틀째인 15일 전북은 육상과 수영에서 금메달 6개를 추가하는 등 선전을 펼쳤다. 또 은메달 7개, 동메달 6개를 보태며 중간합계 금메달 7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8개를 확보했다.

전북에 첫 금을 안겼던 수영 조민 선수(전주지곡초)는 이날 여자 초등부 자유형 50m(S14)에 금메달을 추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쌍둥이 형제로 관심을 모았던 육상트랙 임진홍 선수(군산기계공고)는 남자 고등부 100m(T38)에서 대회 5년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진현 선수는 100m/고에서 동메달을 보탰다.

또한 육상트랙 이송희 선수(전주선화학교)가 여자 고등부 멀리뛰기(DB)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을 비롯 이석호 선수(전북맹아학교)가 남자 중등부 100m(T11), 장재민 선수(전북맹아학교)가 남자 초등부 100m(T11), 최지호 선수(완주이서초)가 남자 초등부 100m(T38)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오늘은 육상트랙 임진홍 선수(남자 고등부 200m/T38)가 5년 연속 대회 2관왕을 노린다. 육상트랙 최지호 선수(남자 초등부 200m/T38)와 이석호 선수(남자 중등부 200m/T11), 장재민 선수(남자 초등부 200m/T11)도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육상트랙 임진현 선수(남자 고등부 200m/DB)와 수영 김시우 선수(남자 초등부 배영 50m/S14)도 입상이 예상된다. 수영 조민 선수는 여자 초등부 배영 50m/S14에서 대회 2관왕을 노린다.

또한 남자 6인제(지적) 입식배구 준결승전을 비롯 남자 지적농구(고) 준결승전, 플로어볼 예선전(3차), 실내조정 (시각, 지적/초·중) 500m 결승전, 골볼 준결승전이 이어져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최용범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는 익산공설운동장을 방문, 육상과 탁구종목 전북선수단 및 대회 운영요원을 격려했다.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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