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임실읍은 15일 ‘한국석유관리원과 함께하는 행복한 우유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임실읍과 한국석유관리원 전북본부(본부장 강경선)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주민을 후원해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임실읍은 복지사각지대 발굴된 10세대, 사례관리대상 32세대, 저소득가구 4세대 등 취약계층을 선정해 영양섭취에 어려움이 있는 관내 취약계층 46세대를 직접 방문해 행복한 우유 900ml 80병을 전달하며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우유를 전달받은 백모(86) 어르신은 “우유를 마실 수는 있어도 선뜻 사서 마시기가 쉽지 않았는데, 집까지 와서 직접 전해주니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임실읍 복지팀은 지역 내 경제적, 정서적으로 소외된 이웃 발견 및 지원에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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