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세관 군산항 수출확대 위한 세미나
군산세관 군산항 수출확대 위한 세미나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9.05.1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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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항을 활용한 수출확대를 위한 각계 지원정책 분석과 방안 등이 논의됐다.

 15일 군산세관(세관장 윤인채)은 군산시와 공동으로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군산세관 개청 제120주년 기념 ‘군산항 활용 중소기업 수출확대 지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군산항을 이용하는 수출업체 외에 관세청·광주본부세관·전북도·전북중기청·군산해수청 등 정부 기관과 선사 및 물류 기업, 연구기관·대학교·관세사 등 관계자 100여 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강연과 토론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서 군산세관은 ‘관세행정 수출지원 종합대책’에 대해 설명했으며 군산시청 ‘군산시 기업지원 시책’, 물류 업체의 ‘군산항 이용 수출 가능기업 발굴 및 수출확대를 위한 관련기관 건의사항’, 선사의 ‘군산-석도 간 전자상거래 수출 앞으로 전망’ 등을 발표했다.

 또 한국산업관계연구원 배현숙 박사의 ‘전북지역 중소기업 수출확대를 위한 정책적 제안’ 발표에 이어 관련 질의·응답이 있었다.

 윤인채 군산세관장은 “그동안 군산세관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산항을 이용한 수출지원정책, 중소기업 세정지원 종합계획 시행 등 다각적인 기업지원 노력을 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군산항을 통한 전자상거래 수출과 중소기업 수출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업하고 군산항이 수출 물류단지 시범지역으로 지정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군산세관은 한국산업관계연구원과 전북 기업의 수출확대 및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정책 마련에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하는 ‘수출입 통계를 활용한 수출지원 협업 약정서’를 체결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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