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락농정 직거래장터, 17일 군산근대문화유산거리 개장
삼락농정 직거래장터, 17일 군산근대문화유산거리 개장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5.1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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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는 농협전북지역본부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군산 근대문화역사거리(근대역사박물관 인근)에서 도내 14개 시·군 농특산물, 도지사 인증상품, 마을 상품, 6차산업 인증품 등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판매 촉진 활성화를 위해 전북 삼락농정장터를 운영한다.

 이번에 개최하는 전북 삼락농정장터는 지난 3월 농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공모한 직거래장터(테마형) 지원사업에 농협전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선정(국비 4천4백만원)된데 따른 것이다.

 삼락농정장터는 가정의 달 5월과 추석명절을 앞둔 9월에 각각 3일씩 장터가 운영된다.

 군산 근대문화역사거리는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는 장소로, 지난 2월 군산과 서천을 잇는 동백대교가 개통되면서 군산을 찾는 타 지역 관광객의 접근성이 편리해져 군산문화근대화거리의 활성화가 더욱 기대되는 곳이다.

 도는 삼락장터에 전북 농특산물과 도지사 인증상품, 마을 상품, 6차산업 인증품 등으로 35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보다 풍성한 장터를 만들기 위해 시간대별 추첨을 통해 장터를 찾는 관광객에게 즉석에서 상품 교환권을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조호일 농식품산업과장은 “군산시 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농민과 소비자가 행복한 삼락농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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