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공공건축 디자인 만든다
전주시,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공공건축 디자인 만든다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9.05.1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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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공건축 디자인 만들기에 나섰다.

15일 전주시는 팔복예술공장에서 시민·사회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일반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공공건축 1차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사람 중심의 가치 실현을 위한 건축 분야의 다양한 사례를 배우고 전주시가 지향해야 할 공공건축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전주시 총괄조경건축가이자 ㈜씨토포스 대표이사인 최신현 대표가 강사로 나서 ‘생명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도시디자인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최 대표는 이날 특강을 통해 싱가포르와 영국 등 해외 우수 녹지공간 사례와 함께 자신이 설계했던 서서울호수공원과 북서울꿈의 숲 등 생명을 존중하고 인간의 삶과 연결된 디자인의 가치에 대해 설명했다.

전주시는 이날 첫 포럼에 이어 오는 11월까지 5차례의 공공건축 포럼을 열고 공공건축 공모제도와 관련 공정성 및 투명성 확보, 지역건축문화와 지역건축가의 육성 등 지역 공공건축 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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