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기령당 제422주년 기념행사
전주 기령당 제422주년 기념행사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9.05.1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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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경로당인 전주 기령당(당장 이상칠) 제422주년 기념행사가 15일 전주 기령당 역사관에서 개최됐다   신상기 기자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경로당인 전주 기령당(당장 이상칠) 제422주년 기념행사가 15일 전주 기령당 역사관에서 개최됐다. 신상기 기자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경로당인 전주 기령당(당장 이상칠) 제422주년 기념행사가 15일 전주 기령당 역사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이상칠 당장을 비롯한 회원 100여 명과 대한노인회 전영배 전주시지회장 등이 참석해 기령당 422주년을 축하했다.

기령당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경로당으로 전주 완산동 군자정 자리에 위치해 있다.

조선시대 전라관찰사나 전주 부윤이 가장 먼저 찾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도 자치단체장을 비롯한 정치인과 기관장들이 어르신들의 덕담을 듣기 위해 찾고 있는 곳이다.

전주 기령당 이상칠 당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422년의 전통과 역사를 계승하는 기령당 당장으로서 기령당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기령당이 전주 한옥마을과 연계돼 중요한 역사 문화공간으로서의 가치를 보존하고 계승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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