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로 부임 받은 신임경찰에 대한 전입환영식과 함께 백운면에 위치한 충혼탑을 방문 숭고한 경찰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백운 충혼탑은 한국전쟁 당시 공비토벌작전을 펼치다가 산화한 라희봉 경감을 비롯한 경찰관 22인 등 호국영령 88인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됐다.
또한 이전에 진안서에 새로 전입한 송화현 순경은 중앙경찰학교 296기로 경찰에 입문하여 중앙경찰학교에서 경찰관이 갖춰야 할 소양과 전문지식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진안경찰서 마이파출소에서 현장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송화현 순경은 “앞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책임감을 갖고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해 국민에게 신뢰와 사랑받는 경찰이 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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