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종 JK비전경영연구소 소장 ‘언어의 품격’ 출간
한강종 JK비전경영연구소 소장 ‘언어의 품격’ 출간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05.1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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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하는 그 사람의 말은 품격을 알 수 있는 척도입니다. ‘언어의 품격’으로 그 누구와도 대화를 이어갈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세요”

전북출신 한강종 JK비전경영연구소 소장이 ‘언어의 품격’ 출간했다.

민영욱 한국스피치평생교육원 원장, 강정희 인문학을 품은 자기경영컨설팅 대표 함께 출간한 ‘언어의 품격’은 ‘진정 아름다운 세상은 언어가 가시처럼 돋지 않고 꽃결처럼 부드럽고 향기로운 사회일 것이다’전제하에 ‘언어는 세상을 비추는 거울이며 말하는 사람의 사상의 옷이다’는 기본으로 하고 있다.

 한 소장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는 배가 고프기보다 마음이 더 허기질 때가 많다. 진정으로 나를 아끼고 위로해주는 격려의 말과 사랑의 말이 부족하기 때문 많은 사람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그리고 직장과 사회에서 대화와 무대 스피치의 어려움을 겪곤 한다.”며 “말이 어려운 것은 언어가 가지고 있는 추상성과 상대가 되는 청중의 다양성 때문이다. 또한 세련되고 능숙한 말하기에는 경험, 지식, 기술이라는 3박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말하는 사람의 유형을 분석해보면 첫째, 지식과 논리를 바탕으로 머리로 말하는 사람, 둘째, 공감과 배려를 바탕으로 가슴으로 말하는 사람, 셋째, 본능과 직관을 바탕으로 말하는 사람이 있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다양한 말하기와 대화, 설득을 잘할 수 있는 원칙과 기술들을 학자들의 이론을 곁들여 정리해 놓았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는 나태주 시인의 말처럼 좋은 대화는 상대에 대한 관심과 아름다운 마음에서 출발한다. 또한 적절한 상황인식과 순발력을 필요로 하기도 한다.

 한 소장은 “바야흐로 말이 넘쳐나는 사회에서 조용하되 힘이 있고 열정적이되 시끄럽지 않고, 논리적이되 딱딱하지 않으며, 유쾌하되 경박하지 않은 언어의 기술, 싸우지 않고 이기는 대화의 예술을 익혀 가정과 직장, 그리고 사회에서 엣지있게 승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 소장은 “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 내가 웃어야 웃듯이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도 내가 먼저 실행에 옮겨 보자. 그러면 보석같이 빛나는 가슴의 언어를 얻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 소장은 KT에서 22년 동안 근무, HRD분야에서 일했다. 현재는 JK비전경영연구소 대표로 중소기업 컨설팅, 조직활성화, 스피치코칭, 비즈니스 마인드 없, IT리더십 등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KT, 롯데칠성음료, 한국콜마, 수자원공사, 법무부, 아산병원 등 200여 개 기업과 단체, 공공기관에서 강의했다. NCS기업활용 컨설턴트로 사파이어 등 11개 기업 대상 컨설팅 수행과 신우코스텍 등 다수 기업대상 S-OJT사업을 추진했다. 명지대학교 평생교육학 석사, 목원대학교 경영학 박사 과정중으로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 명강사 과정을 출강을 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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