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왕국 디즈니 이젠 스트리밍도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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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디어영상부
  • 승인 2019.05.1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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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엔터 제공

지금 전세계 흥행을 주도하고 있는 '어벤저스' 시리즈 제작업체인 마블을 소유한 디즈니가 영화부문 뿐만아니라 TV 스트리밍 부분의 제패도 노리고 있다.

14일(현지시간) AP통신·CNBC에 따르면 디즈니와 케이블 통신기업 컴캐스트는 NBC유니버설이 보유한 훌루 지분 33%를 2024년 디즈니가 사들이는 계약에 합의했다고 양사가 밝혔다.

현재 컴캐스트는 NBC유니버설의 모회사로 디즈니는 훌루 지분에 최소 275억 달러(32조6천억 원)의 가격을 보장하고, 대신 훌루에 대한 전적인 운영·통제권을 컴캐스트로부터 즉각 넘겨받기로 합의했다.

현재 디즈니는 토이스토리의 픽스 애니메이션, 어벤저스 시리즈의 마블 스튜디오, 스타워즈 시리즈의 루카스 필림 등을 인수해 콘텐츠 왕국으로 거듭나고 있는데 이제 스트리밍 업계의 거물 넷플렉스에 대항할 2019년 1분기 기준 2천800만명의 유료 구독자를 가진 훌루 경영권을 인수함으로써 현재 TV부문 대세인 스트리밍의 막강 강자로 떠오르게 됐다.

현재 스트리밍 업계 1위는 넷플릭스로 구독자가 약 1천4천800만명이다.

미디어영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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