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방미, 코미디언→가수→투자 전문가..인생 히스토리
'사람이 좋다' 방미, 코미디언→가수→투자 전문가..인생 히스토리
  • 이유미 기자
  • 승인 2019.05.1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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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사람이 좋다' 예고 영상 캡처
사진=MBC '사람이 좋다' 예고 영상 캡처

‘사람이 좋다’ 방미가 유명 가수에서 투자자로 180도 변신한 모습을 공개한다.

14일 오후 방송되는 MBC ‘휴먼 다큐-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 314회에서는 ‘도전은 나의 삶- 방미 편’이 그려질 예정이다.

방미는 지난 1978년 MBC 2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연예계에 본격 데뷔했다. 그는 코미디언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중 故 배삼룡의 리사이틀에서 노래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그는 가수로 전격 변신, ‘날 보러 와요’, ‘올 가을엔 사랑할거야’ 등의 히트곡을 내며 성공을 거뒀다.

하지만 톱스타가 된지 얼마 되지 않아 90년대 후반, 자취를 감췄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현재는 부동산, 재테크 전문가로 180도 변신해서 돌아왔다.

방미는 가수로 인기를 모으던 시절, 발품을 팔아가며 부동산 공부를 했다. 이후 그는 미국에서 사업가, 투자자로 인생 제 2막을 살고 있었다. 이에 그는 방송 최초로 자신의 LA 생활, 투자 전문가의 일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과거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집안이 어려워졌던 이야기도 풀어낸다. 그는 가정이 파탄 직전에 이르자 생계를 책임져야 해 어린 시절 부터 사회생활을 했다고 말했다. 교통비를 아끼기 위해 방송국에서 집에서 걸어 다닐 정도였다. 그래서 방미는 성공한 현재도 검소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또 방미는 몇 년 전 제주도에 세컨드 하우스를 마련, 새로운 노후 계획에 돌입했다. 더불어 무료로 요가 수업을 제공할 요가원도 지을 예정이다.

매일 새로운 꿈을 꾸고 한 발 한 발 다가가는 방미의 삶. 오늘(14일) 오후 방송되는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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