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오른 화합과 공전의 제전… 조민 선수 전북에 첫 금‘물살’
막오른 화합과 공전의 제전… 조민 선수 전북에 첫 금‘물살’
  • 신중식 기자
  • 승인 2019.05.14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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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선수 시상식.
조민선수 시상식.

만남 그리고 연결을 통한 ‘화합과 공존’의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14일 익산에서 막이 올랐다.  

개회식은 꿈을 향해 한 걸음, 두 걸음, 세 걸음 나아가고 있는 장애학생들의 희망을 담아 용기를 북돋아주는 퍼포먼스 등으로 꾸며졌다.

전북은 첫 날 금메달 1개, 은메달 7개, 동메달 2개 등 모두 10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수영 여자 자유형 100m S14(초)에 출전한 조민 선수(전주지곡초)가 전북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수영 이수현 선수(전주용소중)가 남자 배영 50m, 자유형 100m S5~6(초/중)에서 은메달 2개를, 수영 장종윤 선수(전주온빛중)가 역시 남자 배영 50m, 자유형 100m S7~8(초/중)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육상필드 유진희 선수(전주선화학교)가 여자 포환던지기 DB(고)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것을 비롯 남자 원반던지기 F12(중)의 김성민 선수(전북맹아학교)와 박소영 선수(전북맹아학교)가 여자 포환던지기 F12(고)에서 은메달을 합작했다.

육상트랙 남자 400m T20(중)에 출전한 강한성(전주용흥중) 선수와 수영 남자 자유형 100m S14(초)에서 김시우(전주초) 선수는 동메달을 보탰다.

오늘은 쌍둥이 형제 육상트랙 임진현 선수(남자 고등부 100m/DB)와 임진홍 선수(남자 고등부 100m/T38) 금메달 도전이 가장 관심사다. 이석호 선수(남자 중등부 100m/T11)와 박소영 선수(여자 고등부 원반던지기/F12), 김명찬 선수(남자 고등부 포환던지기/F13), 수영 장종윤 선수(남자 중등부 자유형 50m/S7-8)도 금메달에 도전한다.

배드민턴 남자 단식·복식(지적/중,고)과 탁구 남자 복식(지적/고) 김강현·정민혁 선수 8강전, e스포츠 카트라이더, 슬러거 예선전 등에서도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남자 골볼 예선전(1,2,3차), 플로어볼 예선전(1,2차), 실내조정 (시각, 지적/초·중·고) 500m·1,000m 예선전 등이 치러진다.

한편 전북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8개, 은메달 17개, 동메달 15개를 목표로 출전했다. 지난 대회에서는 금메달 16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5개 등 총 44개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신중식·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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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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