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전북교육 발전 기여 358명 포상 받는다
‘스승의 날’ 전북교육 발전 기여 358명 포상 받는다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9.05.1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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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부터 강일선, 강희라, 길윤경 김영심, 정은경 선생님
좌부터 강일선, 강희라, 길윤경 김영심, 정은경 선생님

제38회 스승의 날을 맞아 전북교육의 발전에 기여한 우수 교원과 교육공무원 358명이 정부포상과 교육감표창을 받는다.

1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포상을 받는 교원은 근정포장 1명, 대통령표창 2명, 국무총리표창 2명, 장관표창 114명, 교육감표창 239명 등이다.

수상자들은 교과지도·생활지도·진로직업·평생복지·교육혁신 등의 부문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한 교수·학습 방법 개선, 학습부진아 지도와 학업성취도 향상, 독서교육 활성화, 진로직업 프로그램 운영, 학교폭력 및 집단 따돌림 예방, 위기학생 지도 등을 통해 학교 교육 내실화에 힘써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근정포장을 수상한 남원 용성고등학교 김영심 교사는 보건교사로 학생, 교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흡연예방 등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통령 표창에는 강희라 고산고등학교 교사와 정은경 화율초 병설유치원 교사가, 국무총리표창에는 강일선 순창고등학교 교사와 길윤경 진안 주천초등학교 교사가 수상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교육청은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하는 즐겁고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고, 교육의 본질을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꿈과 희망이 새롭게 빛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시는 선생님들을 격려하고 우대하는 교육 정책을 꾸준하게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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