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새마을회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전주시새마을회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05.1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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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달에 2번 전통시장을 이용해 3가게 단골 만들기 1, 2, 3 운동 실천해요”

  전주시새마을회(회장 장성원), 새마을지도자전주시협의회(회장 김진용), 전주시새마을부녀회 (회장 강영이)가 전라북도새마을회 후원을 받아 전통시장 사랑 1.2.3 운동에 팔을 걷어 부쳤다.

 14일 오전 11시 전주시 새마을회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래내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GO! 지역경제 살리GO!’라는 슬로건 아래 ‘한 달에 2번 전통시장 이용, 3가게 단골가게 만들기 1, 2, 3 운동’, ‘생명살림 비닐봉투 STOP 운동’을 펼쳤다.

그동안 사회적으로 크게 문제가 되고 있는 플라스틱, 비닐쓰레기 줄이기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비닐봉투STOP 운동을 펼치고, 직접 제작한 장바구니를 배부하여 전통시장 갈때는 ‘장바구니’를 챙기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또한, 우리 농산물의 판로와 싱싱하고 질좋은 우리 농산물을 애용하기 위한 ‘우리 농산물 사랑해(愛)’ 운동 등을 시민들에게 홍보하며 직접 전통시장에서 질좋고 값싼 물품 등을 구매할 예정이다.

  우후죽순으로 들어선 대형마트들은 전통시장보다 다양한 물품과 편의 시설을 갖춘데다 모든 시장보기를 한군데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과 배달까지 이뤄지고 있는 등 편의성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이곳을 선호, 재래상권은 빠른속도로 붕괴의 길로 내몰리고 있으며 전통시장의 위축은 지역경제의 침체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새마을 회원들이 대형할인점과 백화점에 손님을 빼앗겨 활기를 잃은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발벗고 나선 것이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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