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의 도시 전주에서 ‘특별한 공예 여행’ 즐기세요
손의 도시 전주에서 ‘특별한 공예 여행’ 즐기세요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9.05.1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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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작 활성화를 기반으로 한 ‘손의 도시(핸드메이드시티)’ 육성에 나선 전주시가 지역 공예작가들과 함께 전주만의 수공예문화를 알리는 특별한 공예 여행을 마련한다.

14일 전주시는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간 전주공예품전시관 등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전주만의 공예 문화를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는 2019 공예주간 행사 ‘전주공예유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예 주간 동안 최근 문을 연 전주공예품전시관과 40여 곳의 공예마켓·공예체험공방·무형문화재 명인공방 등 다양한 공예 관련 문화시설들과 함께 관광객과 시민들이 흥미롭게 공예에 다가설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공예 주간 동안에는 전주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의 보물인 전주한지를 활용해 무료 한지사진 출력 이벤트를 진행할 ‘공예유랑단’이 활동하게 된다.

아름다운 우리 한복에 부채와 지승가방, 지우산 등 전주의 전통공예품이 더해져 한복 체험을 두 배로 즐길수 있는 ‘공예잇템’도 진행된다.

전주시 황권주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주는 우수한 공예문화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며 “우수한 공예문화 콘텐츠가 이번 공예주간 동안 공예가 시민들의 일상으로 녹아들어 공예의 가치와 문화가 확산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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