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김태경)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전라북도는 지난 4월부터 도내 시군 및 대형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해 홍보 및 계도를 통해 도내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와 지역의 인력, 자재, 장비 사용을 독려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도내 2,400여 개 전문건설업체를 대변하고 있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가 함께하고 있다.
또 현장방문을 통해 안전관리 강화와 건설산업기본법 등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불공정 계약 및 임금체불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 관계자는 “지역의 경제 발전과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 업체의 하도급 참여확대가 절실하다”며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도내 전문건설업체가 반드시 공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민간사업장을 포함해 10억원 이상 공사현장 중 관할 시군과의 협의를 통해 70여 곳을 선정했으며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방문할 예정이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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