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 케이블카에서 실시
완주소방서는 대둔산 케이블카 탑승장에서 케이블카 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케이블카 사고는 2018년 4∼8월 전국에서 4건이 발생했고, 올해 5월 5일 설악산에서 발생해 국민들의 안전한 나들이를 위협하는 요인으로 지적됐다.
케이블카는 다수의 인원이 동시에 이용하는 특성상 자칫하면 대형인재로 이어질 수 있어 완주소방서 119구조대는 이번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둔산 케이블카가 운행 중 갑작스러운 고장으로 멈춰 선 상황’이라는 사고 상황을 설정하고, 구조대원이 케이블구조장비·로프 및 완강기를 사용하여 신속하고 안전하게 인명을 구조하는 대응능력 숙달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이완정 완주소방서 119구조대장은 “현재 소방대원들은 이번 케이블카 구조훈련 외에도 각종 재난현장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화재대응 및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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