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새만금 119호 방문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새만금 119호 방문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05.14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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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국주영은)는 14일 서해상 선박의 화재진압과 선원 구조·구급을 위해 운항 중인 군산소방서 소방정대의 새만금 119호(소방정)를 방문했다.

이날 행정자치위원들은 새만금 119호 선상에서 올해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근무자 격려와 함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뿐만 아니라 소방정 방수포 방수시범 등 화재진압훈련에도 직접 참관하여 해상 화재상황에 대비한 준비태세도 꼼꼼히 점검하는 등 활발한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새만금 119호는 전북 서해안 항·포구와 도서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해양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6년 1월 취항했으며, 승선정원은 14명에 분당 4천 리터의 물을 뿌릴 수 있는 고성능 소방펌프 2대, 포소화설비, 인명구조장비, 구급장비 등을 갖췄다.

 국주영은 위원장은 “각종 재난 상황에 취약한 섬 지역 주민들과 어민들이 맘 편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새만금 119호 대원들이 신속한 현장 대응력을 갖춰야 한다”며 “의회 역시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소방력 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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