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중국 농·식품 시장 개척 박차
전북도, 중국 농·식품 시장 개척 박차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5.14 18:1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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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와 (재)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이하 생진원)은 “도내 농식품의 수출 비중이 가장 큰 시장인 중국 시장 수출 확대를 위해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 신국제박람중심에서 열리는 중국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에 총 5개 업체가 참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전북도 제공)

 전라북도와 (재)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이하 생진원)은 “도내 농식품의 수출 비중이 가장 큰 시장인 중국 시장 수출 확대를 위해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 신국제박람중심에서 열리는 중국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에 총 5개 업체가 참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박람회 내 전북홍보관에서는 이번에 세계 식음료 혁신 경연에서 패션후르츠차로 ‘혁신제품 결승 선정기업’(Sial Innovation)상을 수상한 고려자연식품(액상차·전주)을 비롯한 동이식품(조미김·익산)과 강동오케익(제과·전주), 옹고집(장류·군산) 등 총 4개 업체(10여개 품목)가 현지에서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주관 운영하는 통합한국관에서는 조미김을 생산 수출하는 부안군 소재의 삼해상사가 참가한다.

 이로써 전체적으로는 전북홍보관 4개 업체, 통합한국관 1개 업체 등 총 5개(20여개 품목) 전북 농·식품 업체들이 함께 참가하게 됐다.

 중국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는 2018년에 67개국 3천400개 업체가 참가했고 11만635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농·식품 분야 중국 최대의 국제 식품박람회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8년부터 대(對) 중국 수출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 참가는 중국 바이어는 물론 현지 소비자와 직접 만나서 도내 농·식품을 홍보하고 중국 내수시장을 공략할 기회로 활용되고 있다.

 현재 도내 업체들은 박람회에 참가한 세계 유수의 업체를 방문하고 도내 농·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함은 물론 관심을 보이는 내방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도 진행하고 있어 그 성과가 기대되고 있기도 하다.

 특히 업체들은 박람회 참가 기회를 중국 시장 개척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와 생진원은 이번 홍보관 운영을 계기로 그간 구축됐던 중국 바이어와의 네트워크를 한 단계 발전시킴은 물론 수출상담 결과를 분석해 진성바이어를 도내로 개별 초청하며 공장방문 등 추가상담을 추진해 실질적인 중국 시장 확대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조호일 농식품산업과장은 “이번 중국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한 도내 농식품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일구어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한 대(對) 중국 맞춤형 마케팅 지원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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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 2019-05-15 01:10:10
전북 도청에 농기구 공장이나 만들어라 개가은 넘들아 기업 유치하랬지 젓같은짓만 할래 염병할넘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