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부보훈지청,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 답사 성료
전북서부보훈지청,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 답사 성료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9.05.1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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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대학생 및 고등학생 24명과 인솔진 7명인 총 31명으로 구성된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 답사단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중국 대한민국 임시정부 경로를 따라 독립운동 사적지 답사를 펼쳤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전북서부보훈지청 주관으로 지난 3월 공모와 학교장 추천을 통해 꾸려진 답사단은 첫날 상하이에 도착해 김구 등 독립운동가들이 도착한 선착장인 외탄과 상하이시절 마지막 임시정부 청사인 마당로 청사, 윤봉길 의거 현장인 루쉰 공원, 신규식 선생 주거지인 남창로를 차례로 답사했다.

전북서부보훈지청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 답사는 독립의 역사와 선열들의 희생 및 공훈을 생생히 느낄 수 있고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아온 만큼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답사에 참여한 학생들과 인솔진은 일상으로 돌아간 후에도 각자의 재능을 발휘해 답사 성과보고회 및 소감문 책자 발간 참여, 언론 기고, 유튜브와 개인 블로그 통한 홍보 등을 통해 답사 결과를 토대로 우리 독립의 역사와 선열들의 공훈을 알리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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