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영수 대표는 “김제시가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고, 김제사랑장학재단의 좋은 취지에 깊이 공감하고 이에 동참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열악한 김제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설립한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장학금을 기탁해 준 김영수 대표께 감사하다”며 “기탁한 장학금은 우리 젊은이들이 지역사회와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갈 최고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장학사업에 쓰일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콘크리트 김영수 대표는 2001년에도 불우이웃에게 백미 20㎏ 50포를 전달하는 등 훈훈한 이웃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왔으며 지역사회봉사활동에도 앞장서 주민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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