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무병묘는 농가에서 자체적으로 육묘해서 재배하는 일반종묘보다 수량성이 25%정도 높으며, 병충해 피해가 적고 품질이 균일하여 농가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품종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산 풍원미 등 5개 품종 1만7000여 주다. 풍원미는 덩굴쪼김병, 뿌리혹선충에 저항성이 있고, 식미와 수량성이 우수하며 조기 재배에 적합해 농가 선호도가 가장 높은 품종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11월 수요조사를 시작으로 올해 3월 플러그묘를 우선 공급했으며, 5월 중순까지 2차례에 걸쳐 종순 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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