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정부 부처 내년 예산 편성 앞두고 현안 사업 반영 총력
전주시, 정부 부처 내년 예산 편성 앞두고 현안 사업 반영 총력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9.05.1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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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정부 부처별 내년도 예산편성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14일 김양원 부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진이 전주 발전을 이끌 현안 사업 국가예산 확보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김양원 부시장을 비롯한 전주시 간부공무원 10여 명은 정부 세종청사에서 국토교통부 지원국장과 환경부 자연보전정책관, 산자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 등 7개 부처 간부공무원을 차례로 만나 내년도 국가 예산 중점 확보 대상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한 뒤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전주시가 이날 정부 7개 부처에 예산 반영을 요청한 지역 현안은 전북혁신도시 기지제 생태공원 조성과 전주동물원 생물자원보전시설 설치 사업을 비롯해 전주시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증설 등 모두 11개 사업이다.

시는 중앙 부처에서 내년도 예산 요구서를 작성해 기획재정부에 제출하는 오는 31일까지 각 부처별 국가예산 반영을 위해 집중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오는 16일 지역구 국회의원 보좌관 간담회를 갖고 정치권 설득도 병행할 계획이다.

전주시 최현창 기획조정국장은 “예산 편성 단계에서는 중앙 부처 국·과장과 실무자들을 지속적으로 접촉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해왔다”며 “앞으로 기획재정부와 국회 등 정치권에도 국가예산 반영이 꼭 필요한 지역 사업들에 대해서는 꾸준히 설득, 국가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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